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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gina(레지나)님의 "한국에서의 고향"

가수 아이자 세게라의 노래를 들을 때마다 나는 고향 필리핀을 생각하게 됩니다.

노랫말은 이렇답니다.

 

“나는 수많은 사람들에 둘러 쌓여 있지만

외로움만 느낄 뿐 이예요

오! 나를 고향에 보내주오

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는 걸

당신은 너무도 잘 알고 있을 거에요“

 

‘오! 내가 당신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구절의 ‘당신’은 여러 가지를 의미할 수 있어요.

‘당신’은 ‘타타이, 나나이, 쿠야, 아테, 분소, 카신타한, 마타리크나 카이비간, 트로파오 바르카라, 이니트 응 아라우, 트래픽 사 에드사, 우소크 사 칼사다, 항긴 사 프로빈시야’ 등 그리운 것을을 의미할 수도 있고 ‘아도보, 시니감, 카레카레, 할로할로, 아프리타다’ 같은 보고싶은 것들 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운 것들은 생각할수록 많아지고 저 멀리 고향에만 있는 보고 싶은 것들은 셀 수도 없이 많아지네요.

 

그러나 우리는 이제 그리운 고향을 떠나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을 인식하고 헤아려야 해요.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죠.

고향의 사랑하던 사람들과 떨어져 사는 걸 배우는 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게 어려울 수도 있고 낯선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는 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직장에서 부딪히는 여러 가지 힘든 일들을 헤쳐 나가는 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매일의 생활에서 오는 여러 가지 시련을 이겨나가는 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슬픈 마음이 드는 걸 없애려 애쓰는 게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이때마다 우리에게 매우 필요한 것은 긍정과 낙관의 마음이라 생각해요.

우리 모두 한국의 겨울에 떨어지는 눈의 아름다움을 바라봅시다.

봄에 피는 벚꽃의 멋있는 모습을 바라봅시다.

가을에 단풍이 드는 경탄할 모습을 바라봅시다.

우리의 식욕을 돋구는 맵고 맛있는 음식을 즐깁시다.

한글을 배우면서 독특한 글자 모습을 연구해 봅시다.

한국의 풍요로운 문화를 찾아내고 배웁시다.

새로운 친구와 새로운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순간들을 소중히 생각합시다.

우리 주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씨를 느낍시다.

매일 매일의 새로운 날을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하면서 하루를 시작합시다.

그리고 무엇보다 미소 짓는 것을 잊어버리지 맙시다.

미소는 우리를 틀림없이 유쾌하게 만들어 주니까요.

 

고향이란 우리의 마음이 있는 곳이지요. 고향이 꼭 필리핀이어야 할 이유는 없지요. 우리의 마음이 행복해 진다면 어느 곳이든 고향이 될 수 있지요.

 

다문화가족 음악방송을 한국에 있는 우리 모두의 고향으로 만들지 않으실래요?




레지나 MARIA REGINA P. ARQUIZA

웅진재단 다문화가족 음악방송(필리핀어 방송) 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