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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한 대한수학회 회장님의 2010년도 웅진재단 하계멘토링 축사

 

안녕하십니까.

2010년 웅진재단 수학 과학 예술 영재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러분은 이미 뛰어난 재능이 증명되었고 앞으로 우리나라

수학 과학 예술 각 분야에서 국가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엘리트 그룹이 될 꿈나무입니다.

 

보통, 예술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

하는 경우가 많아 수학과 예술이 별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보기도 하지만 저는 공통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먼저 수학자 중에서 바흐의 음악을 좋아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습니다.

바흐는 14와 41이라는 수자를 대단히 좋아 하였습니다.

bach가 알파벳에서 2138자리에 있어 이를 합치면 14입니다.

두 번째로 요즈음 베스트셀러인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IQ84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1,2,권은 24장인데 평균율의 24를 뜻하고

특히 2권은 평균율의 형식을 취하였습니다.

그래서 3권이 몇 장인가 굉장히 궁금했었는데 31장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31은 골드버그 변주곡의 주제와 30변주를 합친 것

입니다.

 

집합론의 창시자인 칸토어가 “수학의 본질은 그 자유성에 있다”

라는 말을 했는데 저는 예술의 본질도 그 자유성에 있다

라고 봅니다.

수학 과학 예술에서 가장 중요한 창의성은 자유로운 사고에서

나오고 이 자유로운 사고는 그냥 생기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의 재능을 갈고 닦아야만 생깁니다.

보통 수학을 잘 하려면 머리가 좋아야한다고 생각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깊이 사고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고도의 테크닉을 익혀 창의성을 개발하는 것입니다.

예술도 마찬가지인 것이, 제가 50 넘어서 클라리넷을 시작했는데

음악에서도 기본적인 스케일 연습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것을

10년 만에 깨달았습니다.

 

우리 국민 모두가 요즈음 한국의 국력이 신장되었다는 것을

여러 군데서 느끼고 있을 것입니다.

한국이 메모리, 핸드폰, 조선, LCD TV 분야에서 세계 최초가

되었습니다. 이에 걸맞게 웅진재단 장학생인 임준혁 군은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은메달을 받아 한국이 중국, 러시아,

미국의 열강 다음으로 4등을 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에서만 교육을 마친 손열음, 김선욱과 같은 젊은

음악가들이 세계적인 콩쿨에서 우승하는 것을 보고 정말

마음이 정말 뿌듯했습니다.

최근에 수학 분야의 노벨상인 필즈상 수상자의 반 이상이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메달 수상자 출신입니다.

이제는 여러분과 같은 젊은 과학도, 예술가들 중에서 머지않은

장래에 필즈상 수상자를 포함하여 세계 제일 가는 학자, 예술가가

나와 국민들이 우리나라도 드디어 선진국에 진입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도록 노력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한국의 미래를 위하여 인재 양성에 큰 투자를 하고

계시는 웅진재단, 특히 신현웅 이사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축사에 가름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대한수학회 회장 김도한